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부 승격, 파주 이슈

시민은 어떻게 보는가?

파주에서

2025 7.16일자 파주에서 신문에 띠르면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승격을 둘러싸고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은주 시의원 간 뚜렷한 입장차가 드러났다고 썼다.

김 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승격 추진은 단순한 리그 진입이 아닌, 파주시 도시경쟁력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전략 과제”라고 밝혔다.

수익성 문제에 대해서는 스폰서십 확대, 티켓 판매, 굿즈 및 중계권 수익, 국가대표 훈련센터(NFC) 활용,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전체 예산의 최소 32% 이상을 자체 수익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 시장은 추가 답변에서 100만 도시로 나아가는 파주시의 품격과 이미지를 강조한 반면, 박 의원은 시민들이 시급하다고 요구하는 생활체육인프라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이런 논란과 관련해 ‘파주시의회 동의 없는 프로구단 승격 중단’, ‘파주시민축구단을 적극 지원하여 자립기반을 갖춘 뒤에 K2 프로리그로 승격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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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타임스

2025년 6월 30일 파주타임스는 “K리그2 진출 놓고 대립”이라는 제목으로 파주시민축구단 프로리그 승격을 둘러싼 논란을 보도했다.

박은주 의원은 시정질의에서 연간 운영비 80억원에 달하는 K리그2 추진이 예산적정성, 공공효과, 절차 정당성 등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체적 수익구조와 장기 재정계획 부재, 타당성 조사 없는 추진 등을 문제 삼으며 대안으로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과 농업인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공공 가치는 시민이 필요로 할 때 신뢰받고, 자원은 시민이 체감할 때 완성된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에 우선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K리그2 승격은 도시경쟁력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전략과제”라며 “2030년까지 자체수입 32% 충당이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22세 미만 선수라 예산이 많이 들지 않는다”며 “박은주 의원 빼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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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바른신문

2025년 7월 3일자 파주바른신문은 박은주 의원의 보충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발언대로 나온 김 시장의 질문태도와 주요 답변을 다뤘다.

김 시장은 첫 번째 질문이 무엇이냐며 모니터에 내용을 띄워달라고 요청한 후 “K3리그는 수익구조가 전혀 없고 관중을 와달라고 부탁하는 구조지만, K2리그는 유료관중과 굿즈, 스폰서 등으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답했다.

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22세 미만 선수로 구성해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을 것”이라며 “몇 년 운영해보고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박은주 의원님 빼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나요?”라고 되물으며 “파주시민이 2등 국민입니까? 왜 K3에 멈춰야 하는지 이해 못하겠다”며 민통선 대남방송 문제와 연결해 감정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파주는 축구 사랑이 남다른 지역”이라며 “K2가 되면 관중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지역상권도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구체적 답변보다 K2 진출의 당위성 합리화에 치중했으며, 박 의원은 “답이 되셨나요?” 물음에 웃음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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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신문-뉴스

파주신문은 2025.7.2일 “K리그2 승격은 미래 전략적 투자” 라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6월 30일 시의회에서 파주시민축구단 K2리그 진출에 대해 “단순한 리그 승격이 아닌 파주시 도시경쟁력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전략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박은주 의원의 재정부담 우려에 대해 “프로화 이후 스폰서십 확대, 티켓 판매, 굿즈·중계권 수익, NFC 활용, 유소년 아카데미 등 다양한 자체수익 모델이 작동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재정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최소 32% 이상을 자체수익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투자 우선순위 지적에 대해서는 “K2리그 승격이 생활체육과 상충하지 않으며 보완하고 확장하는 공공투자”라고 반박했다. 파주스타디움 리모델링 시 가변석, 유아놀이터, 노약자 쉼터 등 생활밀착형 시설을 함께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2026년 FIFA 월드컵 시기에 맞춘 승격이 최적의 진입 타이밍”이라며 “경기북부 유일 K2구단으로서 상징성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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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위키

파주위키는 2025년 7월 13일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부 진출에 대한 박은주 시의원 질문과 김경일 파주시장 답변을 AI에 분석시켜 기사를 게재했다.

분석 결과 김 시장 답변은 여러 한계를 드러냈다고 평가됐다. 박 의원이 K2리그 승격 시 연간 운영비가 23억원에서 60억원으로 급증하는 재정부담과 자체수익 2.6%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했지만, 김 시장은 구체성과 설득력 있는 답변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2030년까지 자체수익 32% 달성’ 목표에 대해 스폰서십 확대, 티켓 판매 등 일반적 수익모델만 나열했을 뿐 파주시만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중대한 정책결정”임에도 공식 타당성 조사를 회피한 점도 문제로 꼽혔다.

김 시장의 “박은주 의원 빼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나요?”, “파주시민이 이등국민인가” 등의 감정적 대응은 의원의 정당한 견제기능을 폄하하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분석됐다.

파주위키는 “선출된 권력은 객관적 데이터와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설득해야 하지만 김 시장은 부족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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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신문-칼럼

김순현 언론인은 파주시민축구단 K2리그 진입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박은주 의원의 시정질의를 다각도로 분석한 컬럼을 파주신문에 기고했다.

이 칼럼은 ‘나몰라’라는 가상의 북파주 시민 시각으로 시작해 박 의원의 시정질의가 정치적으로는 성공했지만 간과한 문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칼럼에서 현재 파주시민축구단이 연간 26억원을 지원받는 이유가 ‘파주시 브랜드가치 제고와 시민 자긍심 향상’이라면, K2리그에서는 TV중계 등으로 그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박 의원이 우려하는 적자 문제에 대해서는 김포FC가 2-3년 만에 재정안정화를 이룬 사례를 들며 “하기 나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파주시만 적자가 누적될 것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지나치게 자의적”이라며, 스포츠 투자가 단순히 ‘아까운 돈’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칼럼은 “시민적 우려를 백안시하지 말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축구단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며 건설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신문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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