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tory뉴스갈무리

파주이슈 주간리포트 – 12월 2주

운정신도시와 금촌동 일대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고 85세 심순남 여사가 평생 모은 전 재산인 임야 70,744㎡를 파주시산림조합에 기부하는 등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으나, 한편으로는 내년도 생활안정자금이 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되어 논란이 일고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강제 철거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리는 등 다양한 이슈가 있었다.


파주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파주시 운정신도시와 교하동, 금촌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파주시는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보기


파주시 예산의 2.25%, 포퓰리즘과 민생 투자의 경계
이기상 기자는 파주시 예산의 2.25%인 531억 원 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삭감과 관련해, 이를 선거용 포퓰리즘으로만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원금이 골목상권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도, 집행부의 과학적 성과 분석 부재가 논란의 빌미를 제공했음을 지적하며 시의회의 전향적 태도와 집행부의 데이터 제시를 동시에 촉구했다. 관련기사 보기


“파주가 나를 길러줬습니다” 85세 심순남 여사의 거룩한 결단
85세 심순남 여사가 평생 모은 전 재산인 임야 70,744㎡를 파주시산림조합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전진옥 조합장은 심 여사의 숭고한 지역 사랑과 산림 보전의 뜻을 기려, 기증된 임야를 공익적 산림사업과 조합의 산림복지 기반 강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보기


용주골 여성, 주민들의 “죽음을 각오한 투쟁”선포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강제철거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연풍리철거대책위 등 250여 명은 파주시의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이주대책 없는 강제철거 중단과 현실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죽음을 각오하고 투쟁하겠다고 선포해, 향후 파주시와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보기


고준호 도의원, “반복된 운정신도시 수돗물 탁수·단수 사태…파주시 대상 경기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요청”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최근 수년간 반복된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수돗물 탁수 및 단수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청했다. 고 의원은 이번 사태를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며, 파주시의 재난 대응 체계와 수도 시설 관리 의무 이행 여부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태 당시 시장의 부재와 미흡한 보고 체계를 지적하며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보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