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운정 단수 사태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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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페이스북 2025.11.16

시민 여러분, 갑작스러운 단수로 큰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과 시민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시는 사항을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 이번 단수는 왜 발생했나요? • 광역상수도를 통해 파주로 들어오는 1000mm 송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누수량이 매우 커서 K-water에서 긴급하게 밸브를 잠그는 조치를 했고, 그 결과 파주로 유입되는 물이 거의 0에 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고지점: 고양시 덕이동 일원〕
■ 어느 지역이 영향을 받나요? • 운정·교하·야당·상지석 지역과 금촌·조리 지역은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데, 광역에서 들어오는 물이 끊기면서 배수지 수위가 급격히 떨어져 단수가 진행되었습니다.
■ 물 공급은 언제 정상화되나요? • K-water에서 누수지점 복구를 15일 오전1시경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파주시로의 공급이 가능하나 ①배수지 충수 후 ②통수(수도관 물채움) ③단계적 수질안정화(이토) 작업을 실시해 ④정상 물 공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 다만, 수질안정화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음용수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화장실·청소·세탁 등 허드렛물 용도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금일 중 전 지역 공급할 계획입니다.
■ 생수 지원이나 급수차는 언제 오나요? • 市는 즉시 급수차를 배치하고 • 3군데 거점지역을 지정해 생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2025년 11월 15일 22시 기준 ① (배부중지)파주스타디움 【중앙로 160 / 금릉동 186-5】 ※ 파주스타디움 생수병 전량 배부되어 추가 공급시 재공지 드리겠습니다. ② 교하도서관 앞 도로 【숲속노을로 256 / 동패동 1692】 ③ 건강공원 관리소 앞 주차장(운정 다목적 체육관 옆) 【동패동 1800】 ※ 배부량 : 일별(매일) 1세대 1박스(24개/400ml) 〔*복구완료 시까지〕
❑ 생수구입 관련 안내 ‣ 현재 생수 배부관련 인파가 몰려 이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 생수가 필요하신 시민께서는 가까운 마트나 편의점에서 생수를 구매해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추가적으로 생수 구입은 일별(매일) 세대당 1박스까지 향후 보상해 드릴 예정입니다. [ex 2L6개 / 500ml20개] ※ 생수 구입 시 영수증 꼭 보관하여 주시기 바라며, 온라인 및 인근지역 구매도 가능합니다. (보상은 상수도 복구 완료일까지 구매하신 생수에 한하여 보상 가능합니다.)
■ 복구 후 수질은 안전한가요? • 광역에서 공급이 재개된 뒤에도 관로 내 유속 변화로 탁수가 일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돗물 재공급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잠시 수도꼭지를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 향후 같은 사고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어떻게 하나요? • 이번 사고를 계기로 ① 광역·파주시 공동 점검 강화 ② 배수지 수위 관리 체계 개선 ③ 스마트 수질계측기 / 자동드레인 설치 (수질 이상 시 자동 배출) ④ 비상대응 매뉴얼 업데이트 등을 즉시 추진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하게 시행하겠습니다. • 갑작스러운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계신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파주시는 복구가 완료되는 순간까지 현장을 지키며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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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10월11월 둘번이나 귀장습니다 우폐 이런일이 ^-^ 살아 있어서 가장 소중한 물 파주시장 파주 두 국회의원들 떡하고 계실라요? 민영부터 살리느대 월급셔아요 물홍 단지로 가거나 처도 짜고 나나는 일인데 가지타 가이였다나요 현제 많은선분들올 붙도 마시고 말라는건지요?
도보길 이*근: 답수지를 이제트 3~4개 단지에서 도보로 충분히 받아서 가지갈 수 있도록 해도 뮈지콜한이 무 은 교아도서천이고 남원이고 가거까지 윈슨의 윌라고 하나요…? 시정업이고 부부 올 터 몇별이 라 토을 저희년 아이가 어려 갈정도로 왕보 2틀이 못내가고…제가 이만이라고 직접실록 점공 와 댁 상실도 전지에 맛냐 화경정 도경으로 들이 자강고 후후후후 오선에 터전갑 오동봉게 말라고…하 하.
이*훈: 광역상수도 파손 0600일 단수중보 1230 단수 1300, 0600 ~ 1230간 파주시의 대용은? 뭐했나 아가이ㅡㅡ;
김*롬: 파주시행정동 저렴롤 와버그 아띠트타젝에 색수되오나는 차행하는것이 아니트 특은 요정에 의완건저 예쓸롱 쩍주시고 부탁드림니다. 그런롱 긴자업닙의 이험행장올 최정서 최선을 다 하는건지 이완시대에 누가 책징 결정인지 명쾌히 밝아주시고 출 두면지 망하나근군은…고것도 붙인지 가겨고 가져 받아가아보고…오능 답정인지 출 오셔 청하지지 누구인지 화정 주시고 최종책임자 사과도 답연 있이아갔져?
최*수: 현재 가정마올 4단지 24시간째 안나와요 만역 온수요지 발생하여 이정도 대처능력으로 타젖는 지 최장길도 도보고 제제작 존비계획이 하지않나요 그리고 수자원에 국민 피해보상 정책 하세요
Pyr**** Kang: 단수되고 하루나 지나서 설명한다고? 차라리 허정 말자… 하고 그냥 우리 할인콜 했다 설명도 했다 참 계꺼리는 있이아 하나까.. 아니랜 거우 이에서아 저실형올 피했원것가?
Y** Dohyun: 파주시장 누구져 ?? 너네에 뚜고보지
Chu**** Lee: 접수한 설치 계획 없나요? 마장 호수, 에호오수 물 향상? 오별에 차실오고 노쪽 것중 일때가 사용 정수용 얄버가 소용 없음. 물 2리터 이상 사용 전공원본 양원기 설치 권격
파주시 홈페이지 –자유토크
2025.11.14일
파주시 일대 탁수피해 .. 이정도면 파주 살지 말란 얘기입니다.
파주시 일대 9월부터 11월 14일 현재 매달 상수도관련 피해가 발생하고있습니다.
이와관련하여 아직 피해보상은 받지도 않았으며,
매번 문제시 시민들만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생수확보및 필터교환등의 비용발생,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이후 피해보상에 대한 처리도 각각 대응하여야합니다.
2달동안 이런 피해가 있었음에도 11월 현재 또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파주시민에게 파주시에 살지말고 이사가란 소리입니다. 시청은 이전의 사건들 이후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계시는건지요 ?
일이 터지면 죄송하단 한마디 듣고 , 보상관련 서류제출을 해도 보상비지급 일정에 대한 어떠한 일정도듣지 못하고. 반복되는 같은 상황에서 매번 사비를 들여 생활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온전히 시민들이 겪고 있습니다.
시청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시로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요청드립니다.<유**>
운정 단수피해
아무런 경고도 없었고 몸이 안좋아 집에 하루종일 있었어도 물안나올줄 알지 못했고 선거때는 줄기차게 오던 문자도 없었고 단수가 된 뒤에야 변기에 변을 쌓아 놓고서야 알게 되었고 이게 무슨 시청에서 일하고 있나요?
손 씼을 물도 없어서 마트가서 2리터 18개 사다놓고 변기물 생수로 해결 힘든데 어케 하라고? 언제 급수되나 검색하니 언제 급수소식은 없고 생수 준다고? 저 멀리서? 자기들끼리 주고받고 하는건가? 생수는 사다 먹어도 되는데 허드랬물은? 배급주려면 각 주민센터에서 무타로 물배급해야지 공무원 지들끼리 먹을려고 한군데서?<김**>
단수를 하려면 제대로 알려주고 하셔야지요!!
오늘 단수가 된다는 문자를 12:23에 받았습니다. 13시부터 단수가 된다는 알림이어서 물한통 겨우 받고 그래도 조금 서둘러서 1시전에 씻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욕실에 들어갔습니다.
씻으러 들어가 물을 받는 와중에 물이 단수가 되었습니다. 12시 40분경이었습니다.
파주시청에 전화를 걸어보니 연결이 안되고,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문제가 생긴건 오전 6시라더군요.
문자로 시민들에게 알려줄수 있는 시간은 충분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한 사람들은 집에 와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될거라는 황당한 일입니다.
집에 있던 저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1시에 단수된다면 적어도 그시간을 지켜야 물을 받아쓰던지 말던지 할게 아닙니까?
단수 직전에 문자를 보내는 공무원이나 1시도 안되서 물을 끊어버린 공무원이나 어느 한사람 시민의 불편에 대해선 1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저 하라고 하니 닥쳐서 문자를 보낸거겠죠
그리고 언제 끝난다는 알림도 없이 물을 끊어버린 사태는 어떻게 해결 할겁니까? 1~2시간안에 해결될 문제라면 화가 나도 참아보겠지만 저녁이 된 지금도 단수중이라는 문자만 보내고 끝이라는 파주시청에 화가나서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복구시점이 늦어지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저 참아야 하는 겁니까? 제대로 되는 공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긴급단수 안전문자 단수지역 누락관련
최초에 안전문자로 보낸 안내에는 교하동이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대비를 안했는데 단수부터 시켰더군요
전화나 기타등등 답을 물어봤지만 누락에 대해 정확한 이유없이 어물쩡 넘어 갈려는 공무원의 태도에 많은 화가 나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2주전에 보낸 안전문자 내용과 동일한 단수내용이었습니다.
이번 단수는 사고이니까 저는 이해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단수가 발생하고 조치하는 모습을 보면 평상시 대비가 전혀 안되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입니다.
특히 긴급생수를 지원한다고 3군데의 배포장소만 섭외를 하고
그중 제가 교하도서관 노상으로 갔더니 편도 2차선 도로의 2차선을 막고 차를 몰고 오는 시민들이 절반은 되는데
차에서 받을수 없는 부분과 주차할곳도 없는곳에 줄서서 받아가라고 하니 배포하는 공무원들은 공무원대로 힘들고
줄서서 생수 24개 받아가는 시민들도 불편하고 교통 정리하는 경찰대로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배포장소를 여러군데로 분산시키고 차량으로 오는 시민들이 절반은 되기때문에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배포방식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현장가서 보니 받아가는 사람의 주소 확인 이런것도 없고
주변교통은 막혀서 생수를 싣고오는 트럭은 들어오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참…
그리고 상수도과 니들 퇴근했니? 아예 전화도 안받고 문의사항하라고 남긴 전번들은 전화기 엎어 두었더구나
어차피 답면 안달고 냅두면 잊겠지 할텐데 언제 답변 다는지 보자죄송합니다로 때울꺼면 달지말고<백*>
11월15일
성매매 따위가 중요하냐?
17만가구 몇십만명이 지금 고통받는데? 물값, 외식비, 목욕탕비용,기름값,신체적 정신적 고통받은 위자료 내놔라! 성매매 지원금 퍼줄생각말고!!<이**>
파주스타디움, 메디컬 표심 팔이 하지말고
9월부터 상수도 피해를 3번이나 피해 입었는데
시에서 따로 대책을 마련 해야 되지 않나요?
김경일 파주 시장 , 그리고 시의원들 선거때 표팔이 공략만 해도 뽑아주니 뭐 관심도 없죠?
왠지 선거철때 단수였으면 4시간안에 정상
사용 했을거 같아요^^ 정신들 차리세용<김**>
파주시여러분 장난하십니까
파주시공무원들 파주시민 가지고 장난하세요
무료생수생생내기하는것아니고 교하도서관 7동 3,6단 3단지주민들뺴고는 교하도서관앞 멀어요 그렇데
무료생수는 각아파트마다 배달해서 나눠줘야하는것아닙니까 강원도 이렇게안합니다 강원도 강릉 가뭄 단수고생하는 강릉시민들에게 사는아파트들 가서 생수나누어주었습니다 파주시는 뭔가요 각아파트 돌아 생수배달싫으니까 한곳 여기서 가라니 완전이건 재난대책무어디있나요 국민의힘강원도도지사있는강원도 이러지않아요 민주당파주시장있는 파주시 강원도공무원못하는 대책세우고있으니원 너무한다 정말<김**>
15일 오후 3시 현재 물 안 나옴
최악의 경우 몇 시까지 단수가 되는지 안내를 해야 어짜피 오늘 점심 장사는 접었고 저녁 장자를 할지 아니면 오늘 하루 다 접고 알바 퇴근 시켜 알바비라도 아낄지 결정을 할 거 아니요?
재난 상황에 파주시 공무원은 몇 명이나 출근했나?
수십만명 한테 물나눠 준다고 꼴랑 세군데 안내해놓고 파주 시장은 물 얻을라고 사람하고 차하고 인산인해가 돼있는 곳에 가보기는 했나?
사고야 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수습 대책을 똑 바로 세워서 실행해야 할 거 아니요?
내용도 없는 공지 한장 딸랑 남겨 놓고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ㅉㅉㅉ
지금 당장 홈페이지에 최소한 몇 시까지는 수돗물 공급 가능하다고 공지 업데이트나 해놓으쇼
답답한 인간들 같으니라고 ㅉㅉㅉ<안**>
파주시청 뭐합니까? 전쟁났어요!
지방 소도시보다 일처리가 안되고
시장, 시의원, 공무원들 뭐하세요?
이러니 파주파주 시골이라고 하는거예요.
아무 대책도, 없고 ….
화가나서 이제는
물 차라도 아파트 단지에 보내죠야지
화장실 물이라도 쓸거 아니예요!
생각좀하세요.!
물 한박스로 ㅡ ㅡ 장난치는것 같아서
안전 안내 문자 거짓! 자꾸 화나게 하네.
상수도 순차공급중. 초롱꽃마을 20시부터 공급시작. 교하,금촌 등 시 전역 24시까지 공급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참고바랍니다. 문의: 1577-0600[파주시]
20시23분 온 문자는 초롱꽃마을 20시부터 물 나온다고 … 이게이게 지금 뭐하는건지.
파주시
시장 외 담당자들은 정신 차리세요<나**>
11월17일
3개월동안 3번의 단수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별하람마을에 살고있는 파주시민입니다.
최근에 파주시에서 무슨 공사를 하다 배수관을 고장내서 단수조치를
9월, 10월, 11월,, 매달 한번씩, 3번이나 했어요.
9월과 10월은 파주 전체가 아니였고, 저의 주거지역에만 생겼던 사고라 재난문자는 없었고
이번에는 파주 전체에 단수가 되는 상황이라 재난문자를 받았습니다.
예고없는 단수조치로 집에 계신 80세 노모께서는 화장실 사용이나 식사 등등 불편하신 상황이고
이번 사고는 해결되었다는 안내문자가 오고있지만, 저희집은 지금 현재까지 단수 중입니다.
게다가 한두번이 아니고 9월부터 매달 한번씩 3번이나 단수가 되다보니
빠듯한 살림에 필터구입비, 생수구입비,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외식비 등
생각지도 못한 재난비용이 지출 되고있습니다.
10월에는 파주시의 공지로 9월 단수에 사용된 필터비용을 청구라하고 해서
안내문의 이에일로 영수증을 송부했는데, 담당자는 메일을 읽지도 못하는 상황인지
메일은 안읽음로 남아있고 보상을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안내도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10월에 또 사고가 나서 여러날 단수조치가 되었었고,
지난주 14일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4일동안 또 단수가 되어 너무 힘든나머지 트라우마가 생길것같습니다.
이런 국가재난 때문에 내 개인의 경제와 삶이 흔들리는것이 과연 21세기에 맞는건가 싶고
그냥 보여주기식의 공문인건지 후속조치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전혀 안내가 없는 행정이 답답하며,
급수를 한다는 안내문자는 사실이 아니므로 무엇하나 믿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파주시는 여러번의 물공급대란을 겪으면서도 대안이 없어보이는점은 너무 실망스럽고
이번 파주전역에 물대란을 일으켰고 현재 우리 아파트에 물공급을 못하고있는
수자원공사의 나몰라라하는 행정도 너무 화가납니다.
당장 파주시를 떠나고 싶습니다만
개인이 할 수 있는게 없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하소연 해봅니다.
파주시장 및 고위공무원 진상조사 요청
시장님, 게시판에 올라온 궤변아니 궤변 잘 보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올리신 약속, 책임지고 자정까지 공급하겠다는 말은 지켜지지 않았네요.
이제 책임을 지셔야할 때 같습니다. 시장님과 고위 공무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합니다. 파주시민들에겐 이것이 정말 생사를 오가는, 시장님의 당과 시장님이 그렇게 매년 기억하시는 세월호사건과 궤를 같이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에서 그렇게 물고뜯었던 것처럼 이 건은 반드시 용서하지 못하며,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일하신다는 사진이나 게재하셨던데, 분단위, 시간단위 행적 반드시 소명바랍니다.
그렇게 선거때는 시민 위하는 척 엄청 위선떠시더니, 생사가 오가는 이런 상황에서는 늑장대응이네요.
시장님, 반드시 이 사건 책임지셔서 꼬리자르기가 아닌, 모범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책임지신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이 건은 시장 늑장대응으로 국민신문고 및 언론에 제보할 예정입니다. 반드시 진상조사하여, 결과를 알고싶네요.
시민 간담회 개최
이번 운정단수 사태로 2025.년11월18일 오후5시 열린 시민 간담회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하기로 하였으나 갑자스럽게 국회의원 등 의원들은 제외되고 파주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경과 보고를 넘어, 수자원공사의 늑장 대응과 소통 부재에 대한 시민들의 성토장이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주제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1. ‘골든타임’을 놓친 늑장 보고와 무너진 신뢰
가장 격렬한 논쟁이 오간 지점은 사고 발생 시점과 파주시 통보 시점 사이의 ‘3시간 공백’이었다. 시민 대표는 “6시경 사고가 발생했는데 왜 9시 28분에야 파주시에 통보했는가”라고 따져 물으며 수자원공사의 대응을 강력히 질타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측은 “사고 위치 파악과 파장 효과를 검토하고 단수 여부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해명했으나, 이는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신속성’을 간과한 변명에 불과했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물 공급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골든타임을 내부 검토로 허비하며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린 것이다.
2.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의 민낯
대화 중 드러난 또 다른 심각한 문제는 수자원공사의 ‘일방적 통보’ 태도였다. 시민 측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무조건 단수하라고만 했다”며, 배수지에 물을 채울 시간을 달라는 파주시의 요청마저 묵살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수자원공사가 지자체를 협력 파트너가 아닌 단순한 통보 대상으로 여겼음을 방증한다. “파주시가 시간을 달라고 하지 않았느냐, 왜 말을 듣지 않고 막아버렸느냐”는 시민의 호통은 기관 간 소통 부재가 결국 시민들의 피해를 키운 주원인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3. 시민의 고통과 뒤늦은 사과
김경일 파주시장과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은 거듭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시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예고 없는 단수로 인해 영업을 망치며 생존권을 위협받았다고 호소했다. 물은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 요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는 매뉴얼 부재를 탓하거나 “앞으로 잘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론: 보여주기식 사과가 아닌 시스템의 전면 쇄신이 필요하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의 안일한 위기 관리 능력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줄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관계자들이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반복되지만,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단순한 사과가 아니다. 사고 발생 즉시 지자체와 정보를 공유하는 ‘핫라인’ 구축, 현실적인 피해보상안 마련,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직 사회의 인식 대전환이 시급해 보인다.
시민간담회 유튜브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