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 OLED 설비에 7000억원 투자
LG디스플레이가 파주공장 OLED 설비 증설을 위해 약 7000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발표했다.
투자는 파주공장 유휴면적에 진행되며, 경기도·파주시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자금은 지난 4월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TCL 자회사 CSOT에 2조2466억원에 매각한 수익금을 활용한다.
해외 사업장 정리 후 국내 복귀하는 기업에는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디스플레이 같은 국가 전략기술 분야는 수도권 사업장당 국비 200억원, 지방비 3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같은 날 LG전자로부터 차입한 1조원을 당초 만기일인 2026년 3월보다 10개월 앞당겨 조기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출처: 전자신문 2025.6.5. https://www.etnews.com/20250605000274